명이나물 효능 먹는법 김치 장아찌 황금레시피 산마늘

명이나물은 산에서 나는 자연의 보약입니다.
봄철 입맛 살리는 별미이자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으로도 알려져 있죠.
 
안녕하세요. 더티 키토인 엑스입니다 🥬
2년 넘게 설탕과 밀가루 없이 요리하고 있고,
티스토리에는 주로 식재료의 효능과 활용법을 포스팅하고 있어요.
오늘은 명이나물에 대한 이야기, 함께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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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이나물 역사 및 제철

 
명이나물은 ‘산마늘’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산에서 자라는 마늘이라는 뜻으로,
실제로 향이 마늘과 비슷한 매운맛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울릉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울릉도 명이나물이 최고급으로 취급됩니다.
청정 지역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라
향과 맛이 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에요.
주로 백두대간을 따라 자생하며
강원도, 울릉도 등지에서 많이 채취돼요.
제가 올해도 울릉도 명이나물 1박스를 샀는데요
확실히 빳빳하고 품질이 좋아요
 
제철은 4월~5월 초순까지!
봄철에 연한 잎이 올라오는 시기가
가장 부드럽고 맛도 좋습니다.
이 시기에 수확한 명이나물을
장아찌나 김치로 만들어 저장하면
1년 내내 향긋하게 즐길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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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이나물 효능

명이나물은 이름처럼 정말 '명(命)을 더한다'는 뜻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요 💪
 
✔ 알리신
마늘에 들어있는 매운맛 성분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어요.
피를 맑게 하고,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물성 화합물로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예방해줍니다.
 
✔ 섬유질 풍부
장 운동을 돕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요.
또한 간 해독에 좋은 식품으로 분류되며,
간 보호 작용이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출처: Korean Journal of Medicinal Crop Scienc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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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명이나물 먹는법

 
명이나물은 날것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절이거나 장아찌로 활용해요.
산나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조리하면 부드러워지거든요 😋
 
전 명이나물김치랑 명이나물장아찌를 올해 담갔어요!
네이버 블로그에 자세한 레시피를 올렸는데요
아래에 추가해둘께요

 
(1) 명이나물 김치
명이나물은 소금물에 절여도 되고 그대로 담그셔도 됩니다
양념은 파김치랑 비슷해요 밀가루풀을 쑤신 후에 양념을
더해서 명이나물에 치덕치덕 발라서 담가주세요
하루만 지나도 살짝 맛이 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

 
(2) 명이나물 장아찌
명이나물을 저처럼 자연산으로 사신 경우에는
줄기 안에 낙엽이나 흙이 들어 있을 수 있으니
줄기를 가위로 잘라서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간장물 비율은 전 물1:식초1:간장1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섞어요
스테비아(사실은 에리스리톨)는 장에 좋지 않기도 하고
간장과 만나면 맛이 정말 이상해져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맛의 밸런스만 따진다면 설탕이 가장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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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관법과 주의사항

 
생명이나물은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두면
일주일은 갑니다
대신 군데군데 숨이 죽을 수 있어요
 
물에 씻어서 줄기를 자르고 넣어두면
3~4일은 거뜬해요
 
주의할 점은 생으로 과다 섭취 시 위에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소화기관이 약한 분은 데쳐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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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 김치 자세한 레시피는 요기 있어요

명이나물 김치 산마늘 무침 요리 타피오카 전분 밀가루풀 만들기

 
두릅에 대한 포스팅도 있어요

두릅 채취시기 효능 요리 무침 장아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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